(광고) 🛕반도체 왕국 인텔의 균열, 사상 최대 위기 왔다!

2024. 9. 8.

🛕반도체 왕국 인텔의 균열, 사상 최대 위기 왔다!

2024.09.09 (월)

🌀 바다를 지배하던 배는 왜 멈췄을까요?

언젠가부터 바다를 지배하던 거대한 배가 있었습니다. 그 배는 크고, 견고했고, 모든 항해에서 승리를 자랑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배는 더 이상 새로운 바람에 돛을 펼치지 않았습니다. 항해가 익숙해질수록 위험한 모험 대신 안전한 항로만을 고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바다가 변했을 때 그 배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죠.

우리의 조직은 어떨까요? 익숙한 것에 안주하는 순간, 변화를 두려워하는 순간, 우리는 그 배처럼 가라앉고 있진 않을까요? 오늘, 그 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변화와 도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 9월2주차 테크일정

9/10-9/12 2024 K-ICT WEEK in BUSAN (부산 벡스코)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 통합 개최를 통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네트워킹의 장,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

9/10-9/12 Cyber Summit Korea 2024 (서울 코엑스)

AI, 양자, 우주 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국제 사이버 훈련, 사이버 공격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가능.

9/11 신속한 AI 개발을 위한“Intel® Tiber™ 개발자 클라우드” 핸즈온 교육 (웨비나)

AI 초도개발의 결과를 신속하게 최적화해보고 싶거나 AI나 HPC를 위한 IT 인프라가 부족한 연구소 또는 기업 추천.

9/12 2024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SLASH24' (서울 코엑스)

토스 커뮤니티 개발자의 기술적인 성취 공유하는 자리, 4회째를 맞은 올해 주제는 'No Limit: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는 토스 개발문화 반영.

✔ 생각해보면 좋을 IT뉴스

🛕반도체 왕국 인텔의 균열

인텔, 한때 CPU로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던 거대한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그 명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온 인텔이 왜 이런 위기에 처하게 된 걸까요?

🚨위기의 징조들

인텔은 1970년대 후반부터 CPU 시장을 지배하며 반도체 업계의 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퀄컴에 스마트폰용 반도체 시장을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죠. 이후 AI 기술이 부상하면서, 인텔은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경쟁사에 밀리기 시작했고, AI 칩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커졌습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반도체 위탁 생산)을 보면, CEO 팻 겔싱어는 2021년에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수조 원을 투자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오히려 53억 달러의 적자를 냈습니다. 이제는 이 사업의 매각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은 셈입니다.

독일에 44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던 계획도 무산되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연구소 및 공장 설립 계획도 차례로 취소되며, 인텔의 미래는 더욱 불확실해졌습니다. 또한, 9년 전 22조 원에 인수했던 자회사 알테라의 매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알테라는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FPGA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지만, 인텔은 이 자산도 손에서 놓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리더십과 기업 문화의 문제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는 지금, 인텔이 홀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경직된 기업 문화와 리더십이 자주 언급됩니다. 인텔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환경보다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문화를 고수하며, 변화에 둔감해졌고, 무사안일주의와 관료주의가 고착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주도권을 잃게 된 배경으로는 마케팅이나 재무 전문가 출신의 CEO들이 연이어 인텔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2013년~2019년 재임)는 연구개발보다는 원가 절감에만 집착했고, 밥 스완(2019년~ 2021년 재임)은 투자 비용 회수에만 초점을 맞추며, 오픈AI에 투자할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를 주도하던 국가나 기업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위기를 맞는 것은 역사가 반복해서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인텔의 사례도 다르지 않죠. 시대의 흐름에 맞서 혁신하지 않으면, 그 어떤 기업도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역시 반도체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인텔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변화에 맞서 혁신하지 않는다면 과거의 성공이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으니말이죠.

- 죽느냐, 사느냐… 인텔, 군살 도려낸다 (조선일보)

- '마케팅·재무통 CEO' 16년… 인텔, 돈 좇다 핵심칩 놓쳤다 (조선일보)

✔ 주간 IT뉴스

* IT전반

- 구글제국 균열 노리는 AI검색…손 잡은 SKT·퍼플렉시티 (중앙일보)

- SKT·SKB, 800Gbps 대용량 유선망 국내 최초 도입 (넥스트데일리)

- 구글, 안드로이드15 정식 출시...모바일 적용은 '아직' (지디넷코리아)

- ‘돈 먹는 하마’ AR·MR·XR 접고 AI 집중하는 글로벌 빅테크 (조선일보)

- ETRI, 세계 최초 '8광자 큐비트 칩' 개발 성공 (헬로디디)

* 하드웨어

- "하필 아이폰16 공개일에?"…화웨이 '3단 폴더블폰' 공개 (IT조선)

- OLED 효율⋅생산성 더 높인다…청색 인광 OLED (디지털데일리)

- "바위도 턱도 OK"...자유자재로 모양 바꾸는 바퀴 (YTN)

- 파우치 폼팩터 장점 살리고 단점 개선, 전기차 블레이드 배터리는? (디지털데일리)

- 주요 PC 제조사,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 공개 (지디넷코리아)

💡 오늘의 상식퀴즈

Q. 반도체 산업에서 '파운드리(Foundry)'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반도체 설계를 하는 회사 ⓑ반도체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회사 ⓒ반도체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회사 ⓓ반도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

✔ 9월 2주차 인성아이티 소식

🛠사무용 노트북 정석은 HP X360 1040 G10 추천 - 업그레이드 구성 보기

HP Elite X360 1040 G10 모델은 2in1 터치노트북 형태의 제품인데요. 인텔 evo 인증이 되어있으며 가벼워 편안하게 휴대하기 좋습니다. 특히 어디서든 인터넷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G 기능이 옵션이라 태블릿처럼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제품이 사무용으로 적합한 이유는 무엇보다 내장 보안이 가능한 HP Sure View와 지문인식 기능 때문인데요. 공용공간인 사무실이나 외부 출장시 작업 내용 노출이나 보안을 신경쓸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또 펜이 함께 들어있어 간단한 메모, 스케치 등이 가능하며 회의나 강연, 미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자면 i7-13세대 CPU가 탑재되어 있어 사무용으로 쓰시기에 충분한데요. 화면이 FHD보다 조금 더 높은 해상도로 되어 있고 밝기가 높아 외부에서 사용해도 화면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노트북 자체 무게는 1.38kg으로 한손으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입니다. 포트도 보안슬롯, SS USB-A타입 1개, 오디오 콤보 잭, HDMI2,1, SS USB-A타입, 스마트 리더기(옵션)가 탑재되어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RAM은 16GB로 온보드로 장착되어 있지만 SSD는 슬롯 하나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최대 2TB SSD 장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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