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호모프롬프트
: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함.
AI와 조화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간형 호모프롬프트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가장 인간다운 역량인 사색, 메타인지 등을 갖춘 사람이 AI와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 같습니다.
② 돌봄 경제
: 돌봄 활동을 복지, 가족 차원이 아닌 사회적 역량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상.
돌봄 활동이 다양하게 확장되며 내년에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크게 불러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이 돌봄이나 시니어케어, 심리상담, 돌봄 로봇 서비스 등이 늘어나고 초개인,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며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③ 리퀴드폴리탄
: 지역은 더 이상 하나의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액체처럼 유연한 공간이 되었다는 의미.
강원도 양양을 찾는 수만 명의 서핑객은 관계 인구 또는 생활 인구가 되어 양양을 새로운 도시로 바꿔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관계 인구의 지표도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2025년 UAM이 상용화된다면 리퀴드폴리탄 현상은 더 심화되겠네요!
④ 분초사회
: 돈만큼 시간이 중요해지면서, 현대인들이 시성비(시간의 가성비)를 중시하며 분초를 다퉈 산다는 의미.
시간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쓸 수 있는 시성비 중심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맛집 웨이팅앱, 빨래 등을 대신해 주는 가사노동 플랫폼, 고가의 로봇 청소기, 퀵커머스 같은 서비스 등이 꾸준히 발전하고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⑤ 디토소비(Ditto Consumption)
: 소비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복잡한 구매 의사 결정을 생략하고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특정 인물, 콘텐츠, 커머스 등을 추종해 구매하는 행위.
디토 소비는 광고 속 제품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모방 소비와 달리, 소비자의 가치관에 맞는 대상을 선택해 의미를 찾는 주체적인 모습에 차이가 있는데요. IT 기기에 관심 많은 소비자가 유튜버 잇섭 채널을 보며 구매 결정을 하는 예시를 들 수 있겠습니다!
⑥도파밍(dopamine+farming)
:쾌락, 재미 등을 가져다줄 수 있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사회 현상.
숏폼이 유행하면서 현대인들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쾌락을 찾는데 익숙합니다. 우리의 뇌가 이런 자극에 익숙해지면 집중력이 감소하거나 현실에 무감각해지는데요. 건강한 삶을 살려면 뇌에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게 좋다고 하니, 숏폼은 시간을 정해두고 보거나 테크 티톡스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