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청개구리라고 불렸죠. 좋은 조언과 충고였음에도, 당시에는 그 조언들이 불편하기만 하고 괜히 싫었던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타인의 조언을 통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싶어도, 그럴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이 불편함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울타리에 갇히게 되죠.
어른이 이 불편함을 느끼기 위한 첫걸음은 우선 나의 본능부터 거스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닌, 하기 싫은 것부터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번거로움을 자처하는 행동의 반복이 분명히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아는 우리는 계속해서 작게라도 불편함 속 발전을 일구며 성장하려고 해요.
🌅유토피아 모두가 행복하게 산다는 개념의 유토피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픔도 없고, 굶는 자도 없는 이상적인 세상이라니 얘기만 들어도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일론머스크는 이러한 세상의 구현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해요.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장애와 육체노동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앞으로는 직업 선택조차 취미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도 했죠. 그래서 그는 AI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걱정보다는 일 없이 인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낙관적인 그도 AI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어요. 잘못될 경우, 재앙 수준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말이죠. 이렇게 정확히 반반의 가능성을 두고,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는 일론 머스크. 여러분은 어느 가능성에 더 힘을 싣고 계시나요?
🥊때릴수록 강해지는 것?
OpenAI의 인공지능을 악용하는 캠페인들이 속속들이 적발되고 있어요! 최근 적발된 5가지 악성 캠페인들은 가짜뉴스 생성 모델이었는데요. 모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모델이었다고 해요. 실제로 웹상의 글을 믿는 사람이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가짜뉴스를 아무리 생성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수동적인 의견도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런 악성 캠페인을 직접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 없다는 거예요. 현재 적발하는 기술이 없는 것도 원인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적발하는 기술이 나오면 안 된다는 건데요. 가짜뉴스를 적발하기 위한 기술을 만들면, 그 기술을 이용해서 더 좋은 가짜뉴스 생성 모델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악성 캠페인을 잡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하죠.
Q. 챗GPT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특정 목적을 위해 자신만의 챗봇을 만들어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의 이름은?
정답은 뉴스레터 마지막 부분에!
✔6월 2주차 인성아이티 소식
📲핸드폰보다 작은 PC!
한창 인기를 끌어 모으던 미니 PC! 이제는 핸드폰보다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번 인성에서 리뷰한 PN41은 가로세로 약 11cm로 손바닥 안에 쉽게 들어오는데요.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성능이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 이 PC는 사무용으로 쓰기에 넘치는 성능과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도 가능한데요. 무려 3개의 모니터 연결과 4K 출력도 가능하다고 해요! 보통 이 정도로 작은 PC는 서버 접속기라고도 불리는 '씬 클라이언트' 제품이 대표적인데요. PN41은 서버 접속 없이 로컬에서도 충분히 사무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이는 공간확보가 절실한 키오스크나 포스기, 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는데요. 자세히보기를 눌러 초미니 PC의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